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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용
22. 9. 24-9.30
함양문화예술회관
國南形勝在咸陽 나라의 남쪽 형승은 함양에 있는데
山勢穹窿水勢長 산세는 드높고 수세는 길게 뻗었네
一蠹萬年鳴道德 일두 선생 만년에 덕으로써 울렸고
㵢溪千古擅文章 뇌계선생 천고에 문장으로 떨쳤도다.
일두 정여창-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으로 사림파 계열에 속하는 성리학자이자 문신. 자는 백욱(伯勗), 호는 일두(一蠹)·수옹(睡翁), 시호는 문헌(文獻).
㵢溪(뇌계) 유호인兪好仁(1445~1494)
김종직 문하에서 배우고, 세조 8년(1462)에 생원 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성종 5년(1474)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홍문관 교리가 되었는데 어머니를 뵈오려 집으로 돌아오면서 성종께 올린 충효시가 있다. 조선초 학문에 통달한 충효의 표본이며 3대 문장가 중의 1인이었다.
숙종 15년(1689)에 남계서원(灆溪書院) 별사에 향하였다. 대원군 서원 훼철 시 별사는 훼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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